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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0(목) 22:55
전남형 첫 지역성장 전략사업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

폐교 활용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생활인구 유입 등 기대
도 "2028년까지 22개 전략사업으로 균형발전시대 실현"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4년 05월 28일(화) 00:00
27일 곡성스테이션 1928 중앙광장에서 열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준공식'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주요 내빈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의 첫 성과물인 '곡성 스테이션 1928'이 27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첫 선을 보였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적으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성이 큰 사업을 발굴하면 전남도에서 전폭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철 곡성군수,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성호 곡성 스테이션1928 사업추진위원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 스테이션 1928은 노령화 가속과 생산가능 인구 감소에 대비해 청년과 은퇴자, 귀촌인을 곡성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4년 폐교한 오곡초교 부지를 활용,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서, 스테이션과 오곡초 개교 해인 1928년을 합쳐 이름을 지었다.
총사업비 136억 원을 들여 2만5415㎡ 부지에 건축면적 2263㎡ 규모로, 건축학교와 숲놀이학교, 아토피·치유학교, 청춘작당(100일간 곡성살기) 등의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인접 관광지인 침실습지, 동화정원, 기차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소멸을 막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곡성 돌아오지촌(村) 조성사업'과 농림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이 2025년까지 마무리되면 체류·교육·체험의 3박자가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런케이션' 관광의 모범사례가 돼 더욱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런케이션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교육관광을 뜻한다.
김영록 지사는 "시·군 자립 성장을 돕기 위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제1호 준공식을 하게 돼 대단히 뜻깊다"며 "곡성 스테이션 1928이 주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곡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곡성이 남해안 내륙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을 시작으로 22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 함께 잘 사는 전남 균형발전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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