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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양궁대회 광주서 개최…기보배·안산 "꼭 출전"

나란히 홍보대사로 활동 '힘 보태'…국가대표 선발에 최선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1년 12월 07일(화) 00:00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가 결정된 6일 광주시청 양궁팀 소속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는 다시 한번 메달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자처한 기 선수는 세계양궁연맹 실사단이 광주를 방문했을 때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국제대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기 선수와 같은 시기 선수 생활을 했던 실사단 책임자는 당시 기 선수의 활약을 잘 알고 있던 터였다.

기 선수는 "실사단이 왔을 때 애정을 가지고 함께 했다"며 "누구보다 결과가 궁금했는데 광주 유치가 확정됐다고 하니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양궁 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4년으로 예정된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양궁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회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고등부 후배 선수들까지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목표가 생길 수 있는 좋은 계기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 선수 자신 역시 메달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국내에서, 그것도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가 (대표팀에 합류해) 출전할 수 있다면 좋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로서도, 홍보대사로서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 선수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 선수도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선수는 이날 광주여대 양궁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실사단 안내에도 참여했는데 유치가 확정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열심히 노력해서 2025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광주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광주의 많은 후배가 올라올 거 같은데 함께 시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양궁선수권대회는 1985년 서울, 2009년 울산에 이어 2025년 광주에서 국내 세번째로 개최된다.

결승전은 광주와 5·18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이 있는 5·18 민주광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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