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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7(수) 18:55
광주 어르신 보행안전 지원 확대…70세→65세, 보행기 추가


안평환 시의원 대표발의 "어르신들 건강한 삶 도모"
보행 불편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285명 혜택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2년 09월 20일(화) 00:00
광주지역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되는 등 고령층 보행안전을 위한 지원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안평환(더불어민주당, 북구1)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원회인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광주에 거주하면서 일상 생활에서 보행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용품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됐고, 지원물품도 보행기가 새로 추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국내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힌 충격으로 대퇴골 등이 골절돼 병원치료를 받은 인원은 250만명에 이른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69%로 3명 중 2명꼴이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85세 이상 노인의 1년간 낙상률은 13.6%, 낙상 후 병원치료율은 72.5%에 달하고, 낙상사고 원인의 56.9%는 환경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보행이 불편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은 1285명에 이르고, 조례 통과시 이들 가구당 지원비 상한액은 15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안 의원은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줄여 노후 일상생활에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는 최지현, 서용규, 홍기월, 명진 의원이 공동 발의 했으며, 오는 2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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