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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3(일) 18:22
'시정 연설' 김영록 지사 "5000억원 전남 미래혁신산업펀드 조성"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3년 11월 16일(목) 00:00
김영록 지사는 15일 도의회에서 2024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 연설을 통해 "위대한 '전라도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면서 세계를 향해 더 높이 비상하겠다"고 도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초격차 시대를 주도할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첨단분야 벤처·창업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글로벌 초격차 시대를 주도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데이터·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의 허브 도약', '기후 위기 시대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문화벨트 조성', '농수축산업의 AI 첨단산업화 매진',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미래 성장동력으로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을 비롯해 각 권역별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차세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현재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은 국비가 전액 삭감되더라도 도비로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전남도는 내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0억원, 섬 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2억원 등을 편성했다.
농업분야는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1만명 육성을 목표로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는 '청년 임대형 스마트단지'를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대규모 SOC 확충은 '광주~영암 속도 무제한 초고속도로(아우토반)와 목포 구도심~무안 남악 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 건설, 서울에서 1시간이면 닫는 흑산공항 건설을 재차 강조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와 지역성장 전략사업을 통해 22개 시·군마다 고유한 특성을 살려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신혼부부 '월 1만원 임대주택' 신축 공급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200만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영광의 길을 만들겠다"면서 "도의회와 힘을 모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전남도는 2024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3663억원 증가한 10조7044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은 지방세와 교부세가 감소했지만 국고보조금과 세외수입 증가, 지방채 발행으로 올해 대비 3073억원을 증액했다.
전남행복 시대 실현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인구·청년·복지 분야와 미래전략산업 분야, 저소득층 지원 분야 등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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