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 순천소방서 승주 119안전센터와 '2023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예방 및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습득해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설 이용 어르신 및 직원들의 소방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복지관 내 2층 사우나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119 화재 신고, 이용 어르신들의 대피, 중요 자료 이송,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한 진화 작업으로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순천소방서 승주 119안전센터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연계해서 소방 훈련을 마련해주니 항상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암댐노인복지관 문응연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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