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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광주·전남 사랑의 온도탑 시작

광주 50억7000만원·전남 105억5000만원 목표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내년 1월31일까지 62일 대장정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3년 12월 04일(월) 00:00
지난 1일 오전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점등식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함을 전할 광주·전남 사랑의 온도탑이 시작됐다.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1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버블 점등 이벤트를 마련,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첫 기부는 ㈜광주은행·기아오토랜드·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나눔테크·정원장학복지재단 등 5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려 돌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0억7000만 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문제 대응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지원 등 4개 분야에 사용한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99억2000만원)보다 6% 늘어난 105억5000만원이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역량강화 등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은데 경제까지 어려워 더욱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5·18민주광장에 연대와 나눔의 사랑의온도탑이 세워졌다. 사랑의온도탑이 쑥쑥 올라가는 것을 보며 모두 희망 놓지 않길 바란다. 그늘진 곳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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