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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K리그1 2연승 달성'…광주 ACLE 진출

전북, 울산에 패하며 ACL2행
포항과 비긴 3위 광주, 최초 ACL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3년 12월 04일(월) 00:00
3일 오후 울산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연승을 달성한 울산 현대선수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2.03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리그 최종전에서 울산현대에 패배하며 목표했던 ACLE가 아닌 ACL2에 출전하게 됐다.
전북은 3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전북은 16승9무13패(승점 57)의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며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다. 3위는 같은 시각 포항스틸러스와 0-0로 비긴 광주FC의 몫이었다.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는 엘리트(ACLE)와 ACL2로 나뉜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된다.
K리그에는 ACLE 3장(2+1), ACL2 1장이 주어졌다. 조별리그로 직행하는 2장은 리그 2연패를 달성한 울산과 K리그1 2위까지 확정한 FA컵 우승팀 포항에 돌아갔다.
남은 ACLE 1장과 ACL2 1장을 놓고 최종전에서 광주, 전북, 인천유나이티드가 경쟁하는 구조였는데, 그 누구도 승리하지 못했다.
5위에서 극적 반전을 노렸던 인천유나이티드는 같은 시각 6위 대구FC 원정에서 1-2로 패배하며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이로써 광주가 ACLE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전북이 ACL2 출전권을 가져가며 시즌이 막을 내렸다. 광주는 구단 최초로 AFC 클럽대항전에 나서게 됐다.
승리한 뒤 타 구장 상황에 따라 ACLE가 가능했던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다. 지난 시즌과 달리, 홈에서 열리는 최종전 승리로 우승 세리머니에 방점을 찍고 싶었던 울산도 활발한 공격 전개를 보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전반 31분 홈팀이 웃었다.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김성준의 패스를 받은 설영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득점 후에는 우승을 자축하는 트로피 세리머니를 펼쳤다.
갈길이 급해진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아마노 준, 이준호를 빼고 하파 실바,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울산이 추가골 기회를 맞았다. 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은 엄원상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전북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여러 차례 울산 골망을 노렸지만 영점이 아쉬웠다. 울산도 상대 추격 의지를 꺾기 위한 추가골을 꾀했으나 마무리가 정확하지 않았다.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울산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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