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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무안군 공항이전 캠페인 놓고 신경전

시 “11일 예정대로 방문…3자회담 날짜 지정” 요청
도 “무안군 등과 내부 협의…시간 필요”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4년 06월 11일(화) 00:00
광주시의 민간·군공항 이전 무안지역 방문에 대해 전남도와 무안군이 취소를 요청한 가운데 광주시가 "3자회담 구체적 날짜 지정"을 요구하며 11일 강기정 시장 일로읍 방문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3자 대화와 토론의 장 마련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3자 회담의 구체적 날짜'를 정해 알려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 알리고 상생발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무안군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통합공항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민간·군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하기 위해 발전계획 등이 담긴 강기정 광주시장의 '약속의 편지1'을 발송했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무안 주민 직접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9개 읍·면 중 3개 지역을 방문했다. 지난 6일에는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데 이어 11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군공항 이전에 대해 가장 많은 반대를 하고 있는 일로읍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무안군과 전남도는 "농번기이고, 지역주민 민원 발생, 반대집회신고에 따른 불미스러운 상황 우려" 등의 이유로 '일로 캠페인 취소'를 공문으로 요청했다.
광주시는 "'일로 홍보 캠페인 취소 요청 공문'에는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3자 회동이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전남도와 무안군의 전향적 자세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남도와 무안군이 회담 날짜를 지정하면 광주시는 조건없이 참석할 계획"이라며 "되도록 빨리 만나길 바라며 11일 강 시장 무안 방문 일정은 현재까지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광주시의 공문에 대해 "내부적으로 협의를 해야 하고 무안군과도 소통이 필요하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김도기 기자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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