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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0(목) 22:55
신안 “연간 100만명 이상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

박우량 군수, 민선 8기 2주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회
‘1섬 1뮤지엄’ ‘1섬 1정원화’ 등 추진…벤치마킹 이어져
“남이 가지 않는 길… 우리만 할 수 있는 것 찾는다”

호남매일 honamnews@hanmail.net
2024년 06월 12일(수) 00:00
“남이하는 것을 따라하면 우리는 전국 220여개 지자체 중 220등밖에 할 수 없습니다. 남이 하지 않는, 우리만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군정의 제1 목표입니다”
신안군은 11일 오전 군청 공연장에서 ‘남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신안군의 위상을 역설하고 군정 주요성과 및 운영 방향의 순으로 발표했다.
발표 내용으로는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신안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인구소멸·지역소멸에 대응해 가는 신안 ▲문화·예술이 가득한 섬(1섬 1뮤지엄) ▲사계절 꽃 피고 숲이 울창한 섬(1섬 1정원) ▲다양한 정책을 통한 소득사업 발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안정(햇빛, 바람 연금) 등 주요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신안군은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 1위, 재정자립도 최하위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3년 인구가 179명이 증가했다. 인구뿐만 아니라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또한 미래 먹거리인 문화·예술을 선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적 예술 거장들의 작품을 유치하고 야나기 유키노리(Yangi Yukinori),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마리오 보타(Mario Botta), 박은선 작가 등의 작품을 추진 중이다.
또한 각 섬마다 상징적인 미술관을 유치하는 ‘1섬 1뮤지엄’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문화축제도 같이 추진한다.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신안을 알리는 ‘피아노의 섬’ 축제, 국내를 넘어 프랑스와의 과거 인연을 축제로 부활시킨 ‘샴막(샴페인-막걸리)축제’ 등 색다르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섬만의 매력을 다져가고 있다.
‘1섬 1정원화’ 사업도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14개의 읍·면으로 구성된 본섬 뿐만 아니라 선도, 병풍도, 옥도 등 작은 섬에도 꽃과 나무로 변화의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신안군은 세계적인 섬 정원으로 만들어 가는 방향을 가지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을 개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
또 청년 어선임대 사업, 만원 주택사업, 천연자원을 통해 얻은 햇빛·바람연금 등은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귀농·귀어인에게 희망을 주고 전출을 방지함으로써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반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산~자라·추포~비금 간 연도교 사업, 암태 신석~수곡 도로시설 개선 등 교통체증 감소를 위한 선형개량 및 확장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박우량 군수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신안군 의회의 협조, 군민의 성원이 더해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군민이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오늘이 끝이 아니라 모두가 자기 자리에 있는 그날까지 같이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안=강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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