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은 '창의융합 인재를 위한 포항공대 진로 대탐험' 를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고등학생,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창의융합 인재를 위한 포항공대 진로 대탐험 프로그램은 포항공대 김무환 총장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포항공대와 포스코의 첨단 연구·산업시설을 직접 체험해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포스코 역사박물관, 홍보관, 공장 견학을 통하여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체험했고, 포항공대 학술정보관, 국제관, 가속기연구소등 첨단 과학 연구시설 체험을 통해 이공계 학과관련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안고 오○○ 학생은 “포항공대와 포스코의 첨단 시설과 선진 연구시설 체험을 통하여 이공계 학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고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란 교육장은 “무안의 학생들이 포항공대와 포스코의 선진 연구?산업 시설 체험을 통하여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AI를 넘어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박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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