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황성환부교육감, 정인화 광양시장, 박경미 전라남도의회 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교육관계자와 광양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광양교육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 토론회는 ‘미래교육 대전환을 준비하는 광양교육’이라는 주제로 2022년 교육지원청 사업 성과 나눔과 2023년 광양교육 수립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광양교육청 이계준 교육장의 ‘광양인재 육성 전략’이라는 발제와, 광양여중 전형권 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유·초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자기주도적학습능력향상 방안 ▲AI 맞춤형 학력 향상 ▲광양형 고교학점제 운영 ▲학생이 바라는 미래학교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 방안 등 광양 미래교육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황성환 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축사를 통해“광양시는 교육환경개선 조례를 통해 교육경비와 교육복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남교육의 핵심가치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광양교육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광양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과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교육협력에 노력해왔다”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와, 행복한 광양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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