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매일

2024.04.25(목) 21:25

함평군이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함평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하반기 전국 일제 단속 강화·실시 계획’에 맞춰 오는 18일까지 함평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

구충곤 화순군수 “농어민수당 120만원으로 증액해야”

구충곤 화순군수가 현행 60만원인 전남도 농어민수당을 120만원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군에 따르면 구 군수는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열린 전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 증액을 건의했다. 구 군수는 “지난해 저온 피해, 수해 등 자연재난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어가의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 美플로리다 상륙

허리케인 마이클이 상륙한 미 플로리다주 팬핸들에서 10일(현지시간)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고 개즈던 카운티 보안관실의 앵글리 하이타워 대변인이 밝혔다. 하이타워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11일 오전 7시)께 강풍으로 넘어진 나무가 주택 지붕을 부수고 쓰러져 남성 한 명이 깔렸다는 전화 신고가 접수…

트럼프 “한국, 우리 승인없이 어떤 것도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5·24조치 해제 검토 입장과 관련해 "한국은 우리의 승인없이는 (대북제재 해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가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응해 실시한 독자 대북제재인 ‘5.24조캄 해제를 검토하고 …

아시아 증시, 일제히 폭락세

미국 뉴욕 증시 폭락 마감에 따른 영향으로 아시아 지역 증시들이 줄줄이 폭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462.67포인트(1.97%) 하락한 2만3043.37로 출발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전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 국채금리 상승 및 기술업체들이 실적 악화 우려가 겹치면서 폭락하…

세계은행 총재 "무역갈등, 빈곤층 지원 진전 무산시킬 위험"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격화되면 전 세계 빈곤층 지원과 관련한 그동안의 진전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11일 경고했다. 김용 총재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및 기타 금융기관들과의 합동 연례총회에서, 미중 무역 분쟁이 커지면서 세계 경제의 성장과 발전이 위…

브렉시트 협상 마감 D-7…英, 집안싸움 격화

브렉시트 협상 마감 시한으로 정한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국 보수당의 분열이 격화하고 있다. 당초 협상 타결의 걸림돌로 꼽혔던 하드 브렉시트파 뿐 아니라 보수당 내 EU 잔류파 의원들의 이탈까지 우려된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보수당 내 30여명의 친 EU파 의원들은 테리사 메이 총리가 가져…

일본 ‘콩레이’ 북상에 긴장…항공편 214편 결항

초강력 태풍 '콩레이'가 4일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폭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은 올해 '제비'에 이어 '짜미'까지 매우 강한 세력의 슈퍼 태풍이 2번이나 일본 열도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했다. NHK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4일 밤부터 5일 새벽에 걸쳐 오키나와 지역에 상륙한다. 이후 태풍은 동북…

英 노동당 "메이 총리의 '긴축 종식' 약속, 신뢰할 수 없다"

영국 노동당 존 맥도널 의원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말은 신뢰하기 힘들다"며 비판했다고 4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메이 총리는 3일 버밍엄에서 열린 집권 보수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연설에서 "지난 10년간의 긴축, 임금 동결, 공공분야 물가인상률 이하 수준의 임금 인상 등 우리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에 고통스…

아베 지지율 5%p 하락…개각에도 日국민 '시큰둥'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일 신임 각료 12명을 기용하는 등 큰 폭으로 개각을 단행했지만 일본 국민들의 평가는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새 아베 내각이 출범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각 지지율은 50%로 지난달말 총재선거 직후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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