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이 29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2024 정기총회·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6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정기총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지역 내 사랑 나눔 봉사활동과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핵심 가치로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개그맨 서경석씨는 강사로 나서서 '조금만 변해도 많이 바뀔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공감을 얻었다.
지난 2007년 9월 창립해 17주년을 맞은 '광은리더스클럽'은 250여명의 회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지역 명문 클럽으로 성장했다.
이날 사무국 운영위는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을 광은리더스클럽 신임 중앙회장에,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을 광주2클럽 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박철홍 신임 중앙회장은 "회원 간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후 "광주은행과의 동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사회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은행으로 우뚝 섬과 동시에 광은리더스클럽이 금융기관 최고의 명품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의 역동적인 행보에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이 끝까지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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