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회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용품세트 70개(200만원 상당)를 지난 14일 순천시 상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창현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우회는 순천 및 광양에서 활동하는 지역봉사단체로, 작년 설명절에도 생활용품 90개 세트를 기탁하는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창현 회장은 “새해를 맞아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성연 상사면장은 “코로나19와 강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해줘 감사하다”며 “함께 나누고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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